클리블랜드, 제임스 하든과 3년 9,700만 달러 재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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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제임스 하든(36)과 예상대로 재계약을 체결하며 전력을 유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21일 "클리블랜드가 하든과 3년 9,700만 달러 규모의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에는 2028-29시즌 선수 옵션과 트레이드 킥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든은 지난 시즌 중반 LA 클리퍼스에서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된 이후 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기존 계약(2년 8,150만 달러)에 따른 선수 옵션을 행사해 자유계약선수(FA)가 됐지만, 클리블랜드의 보강 움직임을 지켜본 끝에 잔류를 선택했다.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26경기를 뛴 하든은 경기당 33.8분을 소화하며 20.5점 4.8리바운드 7.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도너번 미첼과의 공존 우려와 달리 두 선수는 시너지를 발휘했고, 하든은 3점슛 성공률 43.5%의 높은 효율을 보였다. 플레이오프에서도 18경기 평균 19.2점 5.1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기여했다.
클리블랜드는 하든과의 재계약과 함께 로스터 보강에도 나섰다. 클리블랜드는 맥스 스트러스와 2031년 1라운드 지명권을 클리퍼스에 보내고 페이튼 왓슨을 영입했다. 반면 데니스 슈뢰더를 샬럿으로 보내고 영입했던 트레 맨을 워싱턴으로 트레이드하며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하든, 미첼, 에반 모블리, 제럿 앨런을 중심으로 한 기존 핵심 전력을 유지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클리블랜드, 제임스 하든과 3년 9,700만 달러 재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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