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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스카 시대 화려한 개막…'그바르디올 추가시간 결승골' 맨시티, 본머스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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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8-26 11:20 조회 20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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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가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새로운 시대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PL 1라운드 홈경기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마레스카 감독은 부임 첫 리그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경기 시작과 함께 맨시티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본머스 진영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4분 필 포든과 니코 루이스가 연결한 날카로운 슈팅이 본머스 골키퍼 조르제 페트로비치의 선방에 막혔고, 전반 13분에는 니코 오라일리가 올린 정교한 크로스를 엘링 홀란드가 문전에서 제대로 연결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중반, 예상치 못한 역전골을 허용하며 맨시티가 위기에 빠졌다. 전반 26분, 본머스의 역습 상황에서 에바니우송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정확한 패스를 마커스 태버니어가 반대편 포스트에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선제골 실점 후 맨시티는 거세게 반격에 나섰다. 전반 39분 후벵 디아스의 크로스를 홀란드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페트로비치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고,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무리해야 했다.

 

 

후반 들어 맨시티는 더욱 강력한 공세를 펼쳤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6분 마크 게히가 코너킥 상황에서 결정적인 헤더 기회를 놓쳤고, 홀란드 역시 여러 차례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거나 수비에 막혀 고전했다. 결국 마레스카 감독은 후반 18분 라얀 셰르키와 마테오 코바치치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이는 곧바로 적중했다.

경기 종료 6분을 남긴 후반 39분(84분), 교체 투입된 셰르키가 올린 완벽한 코너킥을 마크 게히가 문전에서 힘차게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맨시티는 추가시간에 극적인 역전극을 완성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90+1분), 셰르키의 절묘한 스루 패스를 받은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처음에 오프사이드 플래그가 올랐으나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으로 인정되며 마레스카 감독의 데뷔전에 짜릿한 승리를 선물했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총 19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었지만,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새롭게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홀란드는 여러 차례 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시즌 첫 경기에서 침묵했다. 반면, 본머스는 마르코 로제 감독 아래에서 조직적인 수비와 효율적인 역습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맨시티를 괴롭혔으나,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아쉽게 패배를 떠안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집중력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낸 마레스카 감독은 "완벽한 하루였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승리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맨시티는 앞으로의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레스카 시대 화려한 개막…'그바르디올 추가시간 결승골' 맨시티, 본머스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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