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홈경기 ‘극장골’로 3점 선물한 플라나… “우리의 목표는 오직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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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FC의 에이스 플라나가 마지막 홈경기에서 터뜨린 극적인 결승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화성은 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4라운드 충북청주FC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고리를 끊어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플라나는 역습 상황에서 페트로프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골망을 갈랐다. 경기 후 플라나는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평소 역습 전개를 많이 연습했는데, 페트로프가 공간을 잘 만들어줘 운 좋게 득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득점으로 플라나는 10골 8도움(총 18개)을 기록하며 수원FC 프리조와 함께 공격 포인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플라나의 시선은 오로지 팀에만 향해 있었다. 그는 “개인 타이틀에는 전혀 욕심이 없다. 팀의 목표가 먼저이고, 승격에 집중하다 보면 개인 기록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며 “최우선은 무조건 팀”이라고 강조했다.

앞선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부진했던 플라나는 “나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며 “남은 9경기가 모두 원정인 만큼 오늘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켜 원정길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국체전 개최에 따른 경기장 정비로 화성은 남은 시즌을 모두 원정으로 치러야 하는 만큼 체력 관리가 관건이 됐다. 플라나는 “구단의 훈련 프로그램에 맞춰 잘 먹고 쉬는 것이 기본”이라며 담담하게 답했다.
마지막으로 플라나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 하나, K리그1 승격”이라며 변함없는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 홈경기 ‘극장골’로 3점 선물한 플라나… “우리의 목표는 오직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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