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타율 0.375·장타율 0.675… 롯데 손성빈, 타격까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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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새로운 주전 포수 손성빈(24)이 올 시즌 데뷔 첫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 시즌 손성빈은 타율 0.257, 6홈런 32타점, OPS 0.703을 기록 중이다.
특히 8월 들어 타격감이 폭발하고 있다. 29일 기준 8월 타율은 0.375, 장타율은 0.675에 달한다. 올 시즌 전체 홈런의 절반 이상이 8월에 나왔으며, 월간 장타율 5할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성빈은 개막 이후 유강남을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빠른 팝타임을 활용한 도루 저지 능력 등 수비에서 강점을 보이며 김태형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시즌 중반 블로킹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실수가 나오기도 했으나, 포수 출신인 김 감독은 “부임 초기와 비교해 많이 좋아졌다”며 성장을 높이 평가했다.

수비에 이어 타격까지 살아나면서 김태형 감독은 “이젠 잘 칠 때 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 감독은 “힘이 있고 최소 타율 0.250 이상은 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공격과 수비를 모두 갖춰야 선수도, 팀도 좋다. 올 시즌 많은 타석에 서면서 여유도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손성빈을 2026년 최고의 성과 중 하나로 꼽는다. 시즌 내내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사직구장 안방을 확고히 지킨 그는 이제 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포수로 진화하고 있다.
8월 타율 0.375·장타율 0.675… 롯데 손성빈, 타격까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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