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오타니, 시즌 끝까지 100% 회복 어려울 듯”… 투수 복귀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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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의 투수 복귀가 다시 미뤄졌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30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 후 “오타니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며, 솔직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당초 오타니는 31일 디트로이트전에서 오프너로 나설 예정이었다. 최근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며 복귀 수순을 밟았지만, 결국 등판이 무산됐다. 오타니는 지난달 4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두 달 가까이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그간 타자로만 출전하며 팀에 기여했고, 올 시즌 투수 성적은 14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 중이다.
로버츠 감독은 31일 선발로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예고하며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경쟁력을 보이는 투수들이 있다. 오타니는 계속 회복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타니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디트로이트에 1-2로 패했다.
로버츠 감독 “오타니, 시즌 끝까지 100% 회복 어려울 듯”… 투수 복귀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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