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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이강인, 실점 빌미 제공→충격의 후반 조기 교체…AT 마드리드는 리버풀에 1-2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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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72회 작성일 26-09-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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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Lee Kang-In)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는 유독 안 풀리는 날이었다.
 

아틀레티코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전반 17분 마르코스 요렌테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40분과 후반 5분 각각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실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동점골을 위해 공격에 열을 올렸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강인은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교체되기 전까지 59분을 소화했다. 여러 차례 번뜩이기는 했지만, 리버풀의 강도 높은 압박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전반 40분 리버풀의 동점골 상황에서는 중원에서 볼을 빼앗긴 것이 실점의 빌미가 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89%(25/28), 볼 터치 37회, 볼 회수 4회, 지상 경합 성공 3회, 공격 지역 패스 2회, 기회 창출 1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6.1을 받았다. 선발 출전한 아틀레티코 선수 가운데 최저 평점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 역시 패배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시메오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전력을 다했다. 전반에는 잘 풀어갔지만, 후반에는 플레이에 명확성이 부족했다. 반면 리버풀은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최근 수비적으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에는 "직전 아틀레틱 클루브전(0-3 패)에서는 세 골을 허용했고, 이번 경기에서는 두 골을 실점했다. 수비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며 실책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처음 선발 출전한 훌리안 알바레스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훌륭했다. 알바레스는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볼을 원했다. 바로 그런 경기력과 활약을 그에게서 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뿔싸!' 이강인, 실점 빌미 제공→충격의 후반 조기 교체…AT 마드리드는 리버풀에 1-2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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