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필라델피아전 2타수 무안타 1타점… 시즌 타율 0.117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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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2026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LA 다저스전 끝내기 적시타와 이달 초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연속 경기에서의 활약으로 회복세를 보이던 김하성은 이날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0.120에서 0.117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1, 3루 찬스에서 필라델피아 좌완 투수 크리스토페르 산체스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쳐 1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4회 2사 1루에서는 산체스의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하다 3루 땅볼로 물러났고, 이후 7회 대타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비록 개인적으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김하성은 특급 좌완 투수를 상대로 득점권에서 침착하게 타점을 생산하며 팀의 초반 리드를 지키는 데 기여했다. 특히 유격수 땅볼로 1타점을 기록한 2회초 상황은 타선의 침체가 우려되던 시점에 나온 귀중한 점수였다. 김하성은 최근 타격감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서도 수비와 주루, 그리고 결정적인 타점 생산 등 다방면으로 팀에 기여하며 9번 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날 필라델피아를 5-2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팀이 짜임새 있는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귀중한 원정 승리를 챙긴 가운데, 김하성 역시 비록 무안타였지만 1타점과 수비에서 제 몫을 해내며 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 필라델피아전 2타수 무안타 1타점… 시즌 타율 0.117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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