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프 부상 중 감독 경질…묀헨글라트바흐, 임시 체제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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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9-14 13:58 조회 110 댓글 0본문
한국계 독일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가운데 묀헨글라트바흐의 사령탑까지 교체됐다. 카스트로프가 복귀하더라도 기존과 같은 입지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과 토비아스 트룰센 수석코치를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루벤 슈뢰더 스포츠 디렉터는 "프리시즌에는 긍정적인 신호가 있었지만 분데스리가에서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최근 경기력을 고려해 변화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폴란스키 감독 역시 구단과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팀의 잔류를 이끈 뒤 새 시즌을 준비했지만 계획대로 풀리지 않은 점을 아쉬워하면서 묀헨글라트바흐의 빠른 반등을 기원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시즌 초반부터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RB 라이프치히에 0-3으로 패한 데 이어 승격팀 SV 07 엘버스베르크에도 3-4로 졌고, 최근 SC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0-5로 완패했다. 개막 이후 리그 전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부상 악재도 겹쳤다. 우노 젠토, 유힘 코노플랴, 니콜라스 퀸, 엔조 레오폴드 등이 차례로 이탈했고 카스트로프 역시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다.

카스트로프는 지난달 6일 FC 로타흐-에게른과의 친선경기에서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다. 이후 수술을 받으면서 복귀 시점도 불투명한 상태다.
특히 이번 감독 교체는 카스트로프의 향후 입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 시즌 폴란스키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중용됐던 카스트로프지만, 새로운 지도 체제에서는 다시 경쟁을 거쳐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새 감독을 선임할 때까지 얀 모리츠 리히테 감독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긴다. 마르쿠스 겔하우스와 기존 코칭스태프가 리히테 감독을 지원한다.
카스트로프에게는 부상 회복과 함께 새로운 경쟁 구도까지 넘어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 복귀 이후 임시 체제에서 다시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카스트로프 부상 중 감독 경질…묀헨글라트바흐, 임시 체제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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