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韓 특급 유망주' 김예건, '60분 투입→79분 재교체' 부상 때문 아니다…리에라 감독 공식 입장 "전술적 판단" > 꿀픽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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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韓 특급 유망주' 김예건, '60분 투입→79분 재교체' 부상 때문 아니다…리에라 감독 공식 입장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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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90회 작성일 26-09-1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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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건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알베르트 리에라(44) 감독이 김예건(18·이상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재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즈베즈다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수르둘리차의 수르둘리차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FK 라드니크 수르둘리차와 2026/27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약체로 평가받는 팀을 상대로 한 무승부만큼이나 김예건의 재교체가 주목을 받았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예건은 후반 15분 데릭 루카센 대신 투입됐고, 여러 차례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불과 19분 만인 후반 34분 블라디미르 루치치와 재교체됐다.
 

당시 세르비아 방송사 '아레나 2 프리미엄'은 "김예건은 전방에서 활발히 움직였지만, 상대 수비진의 견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김예건의 재교체 배경을 추측했다.
 

이후 김예건의 재교체는 부상 때문이었다는 세르비아 매체 '다나스'의 보도가 전해졌다. 매체는 같은 날 "김예건은 후반 15분부터 34분까지 뛰고 부상으로 교체됐다"며 "즈베즈다는 강도 높은 압박을 바탕으로 공격을 이어가고도 끝내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면서 승점 1을 챙기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과 하루 만에 상황이 뒤집혔다. 세르비아 매체 '모차르트 스포르트', '스포르츠카 첸트랄라' 등의 보도에 따르면 리에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예건의 재교체 배경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리에라는 "나 역시 선수였기 때문에 이런 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유는 간단하다. 김예건은 그라운드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이해가 부족했다. 전술적인 판단이지, 부상 때문이 아니"라고 답했다.
 

이어 "김예건과 이미 대화를 나눴다. 선수라면 교체될 때 기분이 좋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선 이론적으로 준비가 돼 있어야 하고, 그라운드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자신의 장점을 더 잘 보여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에 나설 때 '야생마'처럼 행동하지 않길 바란다. 무엇이든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된다. 축구는 개인 종목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김예건은 사흘 뒤인 14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FK IMT에서 치러진 FK IMT와 2026/27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9라운드 원정 경기(1-0 승리) 명단에서 제외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번 경험은 김예건에게 성장의 자양분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즈베즈다 선배인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 역시 김예건을 향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 바 있다. 김예건은 즈베즈다 이적 당시 "영우 형에게 많은 것을 물어봤다.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여기서 경험을 쌓는다면 다른 팀으로 향할 때 수월할 것'이라고 이야기해 줬다"고 언급했다.
 



이럴 수가! '韓 특급 유망주' 김예건, '60분 투입→79분 재교체' 부상 때문 아니다…리에라 감독 공식 입장 "전술적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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