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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 99주 독주 끝났다…리바키나, 생애 첫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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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9-15 18:32 조회 18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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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 사발렌카의 장기 집권이 막을 내린다. 엘레나 리바키나가 생애 처음으로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

리바키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정친원을 2-1(3-6, 6-1, 6-1)로 제압했다. 준결승 진출과 함께 세계 1위 등극까지 확정했다.

이번 대회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바키나는 US오픈 종료 후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정상에 오른다. 반면 사발렌카는 무려 99주 동안 지켜온 1위 자리를 내려놓게 됐다.

특히 리바키나의 등극은 카자흐스탄 테니스 역사에서도 의미가 크다. 카자흐스탄 국적 선수가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발렌카의 장기 집권을 끝내고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리바키나는 “세계 랭킹 1위가 되는 것은 어린 시절부터 늘 꿈꿔왔던 일”이라며 “정말 큰 의미가 있고 이 순간이 매우 자랑스럽다. 응원해주고 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사발렌카를 향한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최근 테니스 외에도 셀럽 및 모델 활동 등 상업적인 행보를 이어온 가운데,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본업인 코트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비판을 제기해왔다.



세계 1위 자리를 내놓게 되면서 과거 사발렌카의 태도와 행보를 지적했던 목소리도 다시 커지는 분위기다. SNS에서는 “유니폼부터 제대로 입고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작은 태도가 쌓이면 결국 결과로 돌아온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사발렌카의 99주 독주가 끝난 가운데, 리바키나가 새로운 여자 테니스 세계 1위로 올라서며 투어의 판도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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