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레알 마드리드, 엘체에 대역전 위기…음바페 도움에 에스피가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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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9-16 11:19 조회 150 댓글 0본문
레알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엘체 에스타디오 마누엘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라리가 6라운드 엘체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공식전 3연승과 함께 승점 15점을 확보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이 같아졌다. 반면 엘체는 또다시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레알은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5분 아르다 귈러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은 뒤 골키퍼 마티아스 디투로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자책골로 기록됐다.
10분 뒤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얀 디오망데의 크로스를 몸을 날려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리그 7호골을 기록했다.

레알은 전반에 추가 득점 기회도 만들었다. 음바페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등 계속해서 엘체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후반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엘체가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레알을 압박했고, 후반 26분 교체 투입된 루카스 세페다의 크로스를 아비엘 오소리오가 헤더로 연결해 추격골을 만들었다.
레알은 결국 후반 38분 동점까지 허용했다. 호산의 패스를 받은 페르 니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낮은 슈팅을 날렸고, 공은 쿠르투아가 손쓸 수 없는 구석으로 향했다.
2-0 리드가 순식간에 2-2로 바뀌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곧바로 오렐리앵 추아메니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빼고 엔드릭과 카를로스 에스피를 투입했다.

결국 마지막 순간 교체 카드가 승리를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주드 벨링엄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직접 슈팅하지 않고 반대편의 에스피에게 연결했다.
후반 42분 그라운드를 밟은 에스피는 투입 4분 만에 빈 골문에 공을 밀어 넣으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레알은 경기 전체 xG에서 3.56-0.85로 크게 앞섰지만, 후반 두 골을 연달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결국 음바페의 1골 1도움과 에스피의 극적인 한 방으로 승점 3점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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