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D-3, 김민재의 파트너는 여전히 '미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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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3-29 13:49 조회 181 댓글 0본문
본선 무대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김민재의 파트너를 찾는 한국 대표팀의 과제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 케인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2026년 3월 A매치 평가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로 완패했다. 이로써 ‘홍명보호‘는 3월 A매치 일정을 패배로 시작했으며, 내달 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코트디부아르 ‘2군‘에 당한 0-4 대패
한국은 주전 일부가 빠진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도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 코트디부아르는 아마드 디알로, 이브라힘 상가레, 윌프리드 싱고 등을 벤치에 남겨두고 경기에 임했다. 한국 역시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을 쉬게 하고 배준호, 김진규 등을 선발로 내세우는 등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전반: 35분 에반 게상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추가시간에는 시몬 아딩그라에게 두 번째 골을 내주며 0-2로 앞섰다.
후반: 18분 마르시알 고도가 추가골을 터뜨렸고, 막판에는 교체 투입된 윌프리드 싱고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0-4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후반 손흥민, 이강인, 조규성 등을 투입하며 반격을 시도했으나, 허물어진 수비 조직력을 바로잡지 못했고 공격력도 살아나지 않아 완패를 피하지 못했다.
무너진 ‘3백‘… 김민재는 고립됐다
이날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은 허술하게 무너진 3백 수비 라인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기존에 사용하던 3-4-3 포메이션을 그대로 들고나왔으나, 결과는 대실패였다.
조유민의 실수: 조유민, 김민재, 김태현으로 구성된 3백 중 조유민이 전반에만 두 차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실점에 관여했다.
김민재의 고립: 김민재가 3백의 중앙에서 고군분투했으나, 강력한 코트디부아르의 공격진을 홀로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월드컵 D-3… ‘김민재 파트너‘ 찾기 실험은 실패
월드컵 본선에서 플랜 A로 가동될 가능성이 높은 3-4-3 포메이션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김민재의 파트너‘ 부재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9월부터 3백 전술을 주력으로 삼아왔으나, 김민재를 제외한 나머지 두 센터백 자리는 매 경기마다 바뀌어왔다.
조유민, 김주성, 이한범, 김태현, 박진섭 등 다양한 자원을 테스트해왔지만, 이번 대패는 실험의 시간이 이미 끝났음을 시사한다. 세계적인 수준의 공격수들을 상대해야 하는 월드컵 본선에서 수비 라인의 조직력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김민재라는 압도적인 ‘상수‘를 보유하고도 그와 완벽하게 호흡을 맞출 고정적인 파트너를 확정 짓지 못한 채 허비한 시간은 결국 실전에서의 치명적인 균열로 이어졌다.

시간은 우리 편이 아니다
월드컵 본선이 코앞인 시점까지 ‘김민재의 파트너‘를 찾지 못했다는 것은 홍명보호 수비 라인의 기초 공사가 여전히 부실하다는 방증이다.
매 경기 파트너가 바뀌는 불안정한 실험은 대패라는 처참한 결과로 돌아왔다. 이제는 ‘누가 나올지‘를 고민하는 단계를 넘어, ‘누가 확실한 주전인지‘를 증명해야 할 시점이다.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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