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로니 감독 "메시 월드컵 출전, 본인이 결정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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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이 채 3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 ‘축구의 전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대회 출전 여부가 여전히 미지수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27일(한국시간) 모리타니와의 평가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메시의 월드컵 행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가 월드컵 무대에 서는 것을 누구보다 간절히 원한다"면서도 "하지만 최종 결정권은 전적으로 그에게 있다"고 선을 그었다.
"메시 출전 원하지만, 강요할 수 없어"
스칼로니 감독은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메시가 출전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전제했다. 다만 "그의 육체적, 정신적 컨디션이 최우선"이라며 "메시는 자신의 거취를 스스로 결정할 자격이 충분한 선수다. 우리는 그 결정을 재촉하지 않고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타르의 영웅, 6번째 도전 앞둬
메시는 2006년 독일 대회를 시작으로 5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그는 월드컵 최다 출전 기록(26경기)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산 13골 8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7골 3도움을 폭발시키며 아르헨티나의 36년 만의 정상 탈환을 이끌었다. 당시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수여되는 ‘골든볼‘도 2014년 브라질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하며 전성기를 증명했다.
38세 메시, 몸 상태 점검 중
선수 생명의 황혼기에 접어든 38세 메시는 아직 출전에 대한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몸 상태를 면밀히 점검한 뒤, 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A매치 2경기 출전 확정
한편, 메시는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3월 A매치에는 참여한다. 아르헨티나는 27일 모리타니, 31일 잠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가 두 경기 모두 출전할 예정"이라면서도 "선발 출전 여부는 상황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J조 타이틀 방어전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과 J조에 편성됐다. 아르헨티나는 한국 시간으로 6월 17일 알제리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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