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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개편 예고…NBA, ‘안티 탱킹’ 위한 3가지 선발 방식 초안 제시, ‘18개 팀 빅 로또’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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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4-01 22:07 조회 16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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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가 기존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 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을 추진한다. ESPN 기자 샴스 카라니아의 보도에 따르면, NBA는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린 구단주 이사회에서 ‘안티 탱킹(Anti-tanking)’을 골자로 하는 세 가지 방안을 공식 제시했다. 리그는 향후 수주간 세부 사항을 조율한 뒤, 오는 5월 열리는 특별 이사회에서 최종 표결에 나설 예정이다.

세 가지 방안 모두 현행 제도와 큰 차이를 보이며, 플레이오프(또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 팀까지 로또 추첨 범위에 포함시켜 ‘성적이 나쁠수록 확률이 높아진다’는 기존 논리를 완전히 깨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안 1: 18개 팀 빅 로또제 (균등 확률)
이 방안은 로또 추첨 대상 팀을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8개 팀과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하위 10개 팀을 합친 총 18개 팀으로 확대한다. 성적 최하위 10개 팀은 각각 동일한 8%의 확률을 부여받고, 나머지 20%는 플레이인 진출 8개 팀이 성적에 따라 차등 배분받는다. 전체 18개의 지명권 순번이 모두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방안 2: 2시즌 성적 가중치 및 ‘승수 바닥제’
이 방안은 WNBA의 제도를 참고해 추첨 대상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4개 팀을 포함한 22개 팀까지 늘리고, ‘최근 두 시즌’의 평균 성적을 가중치 기준으로 삼는다. 극단적인 탱킹을 방지하기 위해 리그는 ‘최소 승수 기준점’을 설정한다. 예를 들어 기준점을 20승으로 정할 경우, 한 팀이 실제로 14승 68패의 성적을 거두더라도 추첨 확률 산정 시에는 20승을 기록한 것으로 간주한다.

추첨 범위는 상위 4개 지명권으로만 한정되며, 나머지 순번은 성적 순으로 배정된다.

방안 3: ‘5x5’ 추첨 방식 (계단식 보장제)
18개 팀(하위 10개 팀 + 플레이인 8개 팀)을 대상으로 하며, 최하위 팀을 보호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성적 최하위 5개 팀은 동일한 확률을 부여받고, 이들이 함께 추첨을 통해 상위 5개 지명권 순번을 결정한다.

나머지 13개 팀은 6순위부터 18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2차 추첨을 진행한다. 만약 성적 최하위 5개 팀이 1차 추첨에서 상위 5순위에 들지 못하더라도 최종 순번이 최대 10순위까지 밀리는 데 그치도록 설계됐다. 이는 지난해 유타 재즈, 워싱턴 위저즈 등이 겪었던 지명 순번 급락 문제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아담 실버 커미셔너 “반드시 해결할 문제, 타협 없다”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2026년 드래프트가 역대급 ‘풍년’으로 평가받으면서 이번 시즌 각 팀의 탱킹 현상이 리그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Full stop).”라고 말한 실버 커미셔너는 “지금은 ‘정당한 리빌딩’과 ‘악의적 탱킹’을 구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동기 부여 체계가 맞지 않으면 감독의 로테이션 운영, 선수의 출전 상태, 나아가 의료적 판단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에는 지난 네 차례의 미세 조정보다 훨씬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BA는 오는 5월 이 문제만을 다루는 이례적인 ‘특별 이사회’를 소집해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개편안이 통과될 경우, 빠르면 다음 시즌부터 새로운 제도가 시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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