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어 잉글랜드도 제압'…월드컵 맞대결 앞둔 네덜란드, '쉽지 않은 상대'에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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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4-02 11:45 조회 146 댓글 0본문
일본의 잉글랜드 원정 승리 소식에 축구계의 시선이 집중됐다.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1일(한국시간) 열린 평가전에서 일본은 잉글랜드를 1-0으로 꺾었다. 잉글랜드는 그간 아시아 팀을 상대로 6승 4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왔으나, 이날 일본에 패하면서 아시아 상대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일본은 앞서 지난해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잉글랜드마저 격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우에다를 최전방에 내세웠고, 미토마와 이토가 2선에서 공격을 전개했다. 중원은 카마다와 사노가 구성했으며, 나카무라와 도안이 측면에서 활약했다. 수비진은 이토, 타니구치, 와타나베가 책임졌고 골문은 스즈키가 지켰다.
잉글랜드는 포든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고든, 파머, 로저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이누와 앤더슨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오라일리, 게히, 콘사, 화이트가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픽포드가 꼈다.

일본은 전반 23분 미토마의 선제골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미토마는 왼쪽 측면을 파고든 나카무라가 페널티 지역 정면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34분 앤더슨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일본은 전반 41분 아야세가 사노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을 뒤진 채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전에 보웬, 솔랑케, 래시포드 등 다양한 공격 자원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결국 동점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일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와 맞붙는 가운데, 네덜란드 현지 매체도 일본의 잉글랜드전 승리에 주목했다. 네덜란드 매체 ‘부에트발프리미어’ 등은 “네덜란드의 월드컵 상대인 일본이 웸블리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이변을 연출했다”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속한 아야세, 와타나베, 오가와 등 3명의 선수가 해당 경기에 출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잉글랜드는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완벽한 유럽 예선을 통과했지만, 월드컵 대비 과정은 순탄치 않다. 이번 일본전은 투헬 감독이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또한 “잉글랜드 골키퍼 픽포드는 미토마에게 실점하며 대표팀 경기 922분 만에 처음으로 골문을 열렸고, 잉글랜드는 후반 33분이 되어서야 첫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브라질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던 일본은 잉글랜드에게도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고 평가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끄는 쿠만 감독은 일본의 잉글랜드 원정 승리와 관련해 "쉬운 상대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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