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차전 설욕 노린다…최원태 마운드, 타선은 변화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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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4-02 15:10 조회 168 댓글 0본문
개막전에서 롯데 자이언츠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한 삼성 라이온즈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시즌 2차전 홈경기에서 설욕을 벼른다.
삼성은 오프시즌 영입한 외국인 선수의 팔꿈치 부상으로 인한 이탈과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포함한 주전 투수들의 줄부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시범경기를 5승 2무 5패로 무난히 마쳤다. 그러나 이 흐름을 개막전으로 이어가지는 못했다.
지난 28일 개막전에서 삼성은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6이닝 3실점(3자책)으로 호투하며 롯데 타선을 억눌렀다. 하지만 타선의 침묵 속에 경기를 끌려다녔고, 8회와 9회에 걸쳐 3점을 만회하며 3-6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9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김영웅과 박세혁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끝내기 동점과 역전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이날 경기를 이끄는 선발 투수는 최원태다. 원태인의 복귀 시점이 다소 늦어짐에 따라,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를 2선발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원태인의 복귀 시점은 두 턴 이후로 할지, 세 턴까지 기다릴지 고민 중이다. 한편, 잭 오러클린은 다음 주 화요일(31일) 정규시즌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삼성 타선은 개막전 막판 최형우가 첫 안타를 터뜨리는 등 반등의 조짐을 보인 만큼,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선발 라인업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김지찬(중견수) 순으로 이어진다.
삼성으로서는 최원태가 ‘폰태‘의 면모를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최원태는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공략이 까다로운 투수다. 다만,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 3경기 2승을 거뒀지만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하며 지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삼성은 2차전 승리를 통해 개막전의 아쉬움을 씻어내고, 시즌 초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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