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울산] 보야니치 주심과 부딪힌 장면에... 울산 김현석 감독, “규칙이라고... 더 이상 할 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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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12 00:20 조회 149 댓글 0본문
김현석
[골닷컴, 울산] 이현민 기자 = 울산 HD 김현석 감독이 전북 현대와 현대가 더비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울산은 11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서 후반 막판 야고의 만회골에도 불구 전북에 1-3으로 지며 2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현석 감독은 “진 경기에 대해... 나에 대한 부분을 되돌아봤다. 잘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실점하기 전까지 나름 잘 풀렸다. 그런 와중에 경기에 패한 것에 대해 어떤 부분에서라도 준비가 빠졌다고 생각한다. 실점한 상황(전반 30분)은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모든 면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전북과 한 경기가 남았지만, 속도가 있는 팀이랑 만났을 때 수비에 대한 부분을 세밀하게 해야 할 것 같다. 더운 날씨에도 2만 명의 팬이 와주신 거에 감사하고,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보다 나의 준비 부족과 책임이다. 너무 죄송하다. 오늘 같은 경기가 또 주어진다면 팬들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총평했다.
울산 입장에서 전반 30분 첫 번째 실점 장면이 억울할 수밖에 없다. 보야니치가 전북 아크 정면에서 김대용 주심과 부딪혔고, 전북의 역습과 득점으로 이어졌다. 심판진에게 어떤 설명을 들었는지 물었다.
김현석 감독은 “전반에는 ‘규칙’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후반이 끝나고 본인이 움직이는 가운데 불규칙한 상황이라고 했다. 더 이상 이야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규칙이라고 설명하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선제 실점은 경기력과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김현석 감독은 “이동준, 모따, 김승섭의 롱볼에 의한 세컨드 볼 훈련을 대비했다. 우리가 상당히 많이 준비한 부분인데, 위험한 상황도 있었지만 나름 잘 준비됐고, 마킹도 됐다. 하이프레싱으로 상대방의 공격 루트를 차단하고, 롱볼 이외에 잘 차단하고 있어 경기력이 괜찮았다. 경기라는 게 실점하면 우리가 하고자하는 패턴이 흐트러지게 된다. 그 부분을 조금 더 세밀하게 준비했어야 했는데, 교체가 조금 빨랐던 것 같다. 이동경을 월드컵 피로감 때문에 일찍 교체했다. 오늘 경기에서 큰 미스를 한 부분 중 하나”라고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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