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 콜로라도 시애틀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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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꿀픽 작성일 24-04-23 19:14 조회 5,192 댓글 0본문
투타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칼 콴트릴(2패 5.57)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6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콴트릴은 최근 2경기 연속 QS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중. 지금의 콴트릴이라면 홈에서 충분히 QS를 기대해볼 여지가 있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카스티요의 투구에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야수진의 집중력이 허공으로 사라진듯한 모습이 역력하다. 3개의 실책은 보너스.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냥 기대를 내려놓는게 나아 보인다.
카스티요의 부활투를 앞세워 4연승 가도를 달린 시애틀 매리너스는 조지 커비(2승 2패 6.6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커비는 앞선 2경기의 부진에서 벗어났다는게 다행스럽다. 그러나 낮 경기에 아쉬움이 있는 편인데 작년 콜로라도 상대로 6.1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기대의 여지는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허드슨과 보드닉 상대로 칼 라이어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보여준 집중력이 원정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특히 병살타를 3개를 때려내고도 이겼다는건 그만큼 타격감이 좋다는 이야기.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이 반갑다.
우천 취소는 양 팀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버렸다. 특히 콜로라도의 타격감은 말 그대로 실종 상태. 이 타격으로 커비 공략은 상당히 힘들어 보이는게 현실이다. 게다가 시애틀의 타선은 좋은 화력을 유지하고 있고 허드슨이 무너진건 콴트릴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시애틀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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