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고 누적 규정 바뀐다…조별리그·8강 끝날 때마다 말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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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4-28 14:51 조회 181 댓글 0본문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경고 누적에 따른 출전 정지 규정을 손볼 예정이다.
영국 매체 BBC는 28일(한국시간) “FIFA가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가 끝난 뒤, 그리고 8강전이 끝난 뒤 각각 선수들이 받은 모든 옐로카드 기록을 소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즉 두 차례 ‘사면’을 적용하겠다는 뜻이다.
현행 규정은 월드컵 조별리그와 16강전, 8강전을 치르는 동안 경고 2개가 쌓인 선수에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 이후 4강에 진출하면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받은 경고 카드는 모두 사라진다.
FIFA가 누적 경고 카드를 북중미 월드컵에서 두 차례 지우려는 배경에는 본선 출전국 증가에 따른 경기 수 확대가 자리 잡고 있다. 북중미 월드컵부터 출전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며, 8강에 오르기까지 치러야 하는 경기 수는 5경기에서 6경기로 증가한다. 경고 누적으로 인한 출전 정지는 각국 대표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FIFA는 출전 정지 기준이 되는 경고 횟수를 3개로 늘리는 방안도 함께 검토했으나, 결과적으로는 경고 2회 기준을 유지하되 누적 기록을 두 차례 말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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