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으로 뛰고 파, 올여름 이적 허용해 달라"…손흥민 향해 "세계 최고의 선수" 극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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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4-29 11:37 조회 184 댓글 0본문
엔도 와타루
[골닷컴] 배웅기 기자 = 과거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을 향해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는 일본 국가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33)가 올여름 리버풀을 떠날 전망이다.
일본 매체 '풋볼 트라이브'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왼쪽 발목 인대 파열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엔도가 올여름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며 "그는 구단에 '주전으로 뛸 수 있도록 이적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리버풀은 이미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엔도의 결정을 존중하고 있다. 사실상 양측의 합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적 요청의 배경에는 출전 시간 감소가 있다. 엔도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8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고, 지난 2월 선덜랜드전(1-0 승리)에서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 수술이 필요한 심각한 부상이었고, 이번 시즌 막바지 경기장에 설 수 없을 것으로 여겨졌다. 가벼운 훈련에 겨우 복귀한 시점 이적 요청 보도가 나온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엔도는 2월 선덜랜드전에 선발 출전, 후반 중반 상대 공격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왼발을 헛디디며 발목이 접질리는 큰 부상을 입었다. 당시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심각한 부상이다. 정확한 진단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인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엔도는 왼쪽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고, 수술 및 재활을 위해 일본으로 귀국했다.
이달 초에는 팟캐스트 '레드 머신'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엔도는 "인대가 완전히 손상돼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며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발에 플레이트를 삽입해 네 개의 뼈를 연결하는 법, 첫 번째 뼈와 두 번째 뼈 사이에 인공 인대를 삽입하는 법이었다. 재활이 조금 더 수월할 것 같아 인공 인대를 택했다"고 돌아봤다.
최근에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훈련에도 복귀했다. 슬롯은 25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5/26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홈 경기(3-1 승리)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엔도는 아직 팀 훈련에는 복귀하지 못했지만 의료진과 운동을 시작했다. 회복에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다음 주와 다다음 주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올 시즌 막바지에는 복귀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의하면 엔도는 내달 17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치러지는 애스턴 빌라와 2025/26 PL 37라운드 원정 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일본 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무리 없이 승선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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