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울산] 감독 퇴장→기자회견 대신 참석한 제주 정조국 수석코치, “이 경기가 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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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우 코스타
[골닷컴, 울산] 이현민 기자 = 제주 SK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퇴장으로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대신 나선 정조국 수석코치가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주는 13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서 후반 막판 네게바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울산 HD에 1-2로 졌다.
연승 행진을 2에서 멈춘 제주는 승점 18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조국 수석코치는 “선제 실점으로 경기를 어렵게 시작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려는 모습이 좋았다. 이 경기로 끝나는 게 아니다. 다른 경기도 있어 긍정적이다.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제주는 경기 막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0-2로 뒤진 후반 43분 네게바가 박창준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1분 뒤 네게바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절묘한 감아 차기로 득점했지만, 앞서 공격자 파울이 선언돼 동점골이 취소됐다. 이에 코스타 감독이 심판 판정에 격분하며 퇴장당했다.
정조국 수석코치는 “감독님께서 전반이 끝나고 포지셔닝을 수정하신 부분도 있고, 포기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선수들이 잘 느끼고 소통이 잘 이뤄졌다. 평소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에 대해 선수들에게 명확히 인지시켜주고 계신다. 감독님의 강점이라 생각한다”며 후반에 울산을 몰아친 비결을 들면서, “개인적으로 질 때 지더라도 잘 져야 한다. 오늘 이런 부분이 팀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후반 선보인 투혼과 코스타 감독의 퇴장이 향후 동기부여가 될 거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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