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나왔다’ 맨체스터 시티 차기 사령탑 확정, ‘클럽 월드컵 우승 견인’ 마레스카 감독과 3년 계약 구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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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lsea v Bournemouth - Premier League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차기 사령탑으로 엔조 마레스카(46·이탈리아) 감독을 선임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레스카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 완전한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이적이나 계약이 확정적일 때 사용하는 특유의 ‘HERE WE GO’ 문구와 함께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10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 가운데, 차기 사령탑으로 오로지 마레스카 감독만 고려해오면서 논의를 이어왔다.
이는 마레스카 감독이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수석코치로 지내면서 내부 사정을 잘 이해하고 있고, 레스터 시티와 첼시 사령탑으로 재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레스터 시티를 이끌고 EPL 승격에 성공했고, 첼시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견인했다.
사실 마레스카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 차기 사령탑이 될 거라는 건 이미 어느 정도 기정사실처럼 여겨졌다.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를 이끌던 시절, 맨체스터 시티와 두 차례나 비밀리에 회담을 가지는 등 물밑 작업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맨체스터 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차기 사령탑을 물색했고, 마레스카 감독을 낙점한 후 대화를 나눴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오고 갔는지 밝혀지진 않았지만 일제히 차기 사령탑 관련 논의로 추정했다.
결국 첼시는 계약서에 다른 구단과 대화할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통보해야 한다는 조항을 무시한 마레스카 감독에게 분노했고, 성적 부진과 부상자 관리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묻고 경질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후 야인으로 지내오다가 최근 다시 맨체스터 시티와 접촉한 끝에 구두 합의를 맺었다.
한편, 로마노 기자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구단에 올여름 사임하겠다는 통보를 전했고, 맨체스터 시티는 이를 받아들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곧 팬들 앞에서 작별 인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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