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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회복’ 디트로이트 스쿠벌, 팔꿈치 수술 2주 만에 불펜 피칭… "통증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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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258회 작성일 26-05-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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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에이스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팔꿈치 수술을 받은 지 불과 2주 만에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며 경이로운 회복력을 선보였습니다. MLB 닷컴은 19일(한국시간) 스쿠벌이 팔꿈치 내 유리체(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지 2주도 채 되지 않아 본격적인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쿠벌은 수술 직후 깁스조차 하지 않고 보호 슬리브만 착용한 채 재활에 집중했으며, 수술 후 3~4일 만에 캐치볼을 시작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몸을 추스르던 그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이날 디트로이트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스쿠벌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불펜장에서 건강하게 공을 뿌렸습니다. 불펜 피칭을 마친 스쿠벌은 "평소 선발 등판을 앞두고 하던 것처럼 모든 구종을 점검한 일반적인 불펜 세션이었다"라며 정상적인 투구가 가능함을 시사했습니다.

당초 유리체 제거 수술은 약 2~3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스쿠벌은 이를 비웃듯 초고속으로 복귀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메이저리그 마운드 복귀일은 아직 유동적입니다. 스쿠벌은 "정확한 복귀 날짜를 못 박아 말하고 싶지만 아직은 알 수 없다"며 "앞으로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등 거쳐야 할 과정들이 남아 있고, 이 일정들을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최종 복귀 시점이 결정될 것이다. 예상보다 빨리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MLB 닷컴은 그가 단순히 공을 던지는 재활 단계를 넘어 빅리그 선수단에 합류해 불펜 피칭을 소화한 것에 대해, 투수코치가 직접 투구 메커니즘을 점검하고 재활 과정을 밀착 관리할 수 있을 만큼 복귀가 임박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A.J. 힌치 디트로이트 감독 역시 "스쿠벌은 복귀 단계를 아주 잘 소화하고 있으며, 피드백도 매우 긍정적이다. 투구 이후 몸 상태도 기대 이상으로 훌륭하다"라며 "이제 선발 투수 루틴에 맞춰 5~6일 간격으로 꾸준히 마운드 투구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스쿠벌 본인도 수술 후 달라진 몸 상태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수술을 받고 나서야 내가 그동안 무의식적으로 팔을 흔들며 뼛조각을 관절 밖으로 밀어내 통증을 줄이려 애썼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수술 후 처음 공을 잡은 날부터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팔이 자유롭게 넘어갔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아직 완벽히 안심하기보다는 통증이나 증상이 다시 재발하는지 계속 체크하는 단계다. 하지만 이번 불펜 피칭에서는 수술 전에 겪었던 불편한 증상이 단 하나도 나타나지 않았다. 지금 몸 상태는 정말 최고이며, 수술 전과는 완전히 다르다"라며 강력한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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