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5억 원 에이스도 이탈’ 시즈 IL로 ‘토론토 부상 악몽에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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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로피티비 작성일 26-05-26 16:37 조회 14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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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런 시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7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상 악몽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3175억 원 에이스가 부상 이탈했다.
토론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시즈가 15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사유는 왼쪽 햄스트링 염좌다.
시즈는 지난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뒤, 5회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 때문.
이후 시즈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왼쪽 햄스트링 염좌가 발견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정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토론토는 이번 시즌 선발투수 부상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셰인 비버(팔꿈치), 호세 베리오스(팔꿈치), 보우든 프랜시스(팔꿈치), 코디 폰세(무릎), 맥스 슈어저(팔뚝).
여기에 이번 시즌을 앞두고 7년-2억 1000만 달러에 계약한 시즈까지 이탈한 것. 토론토는 계속된 부상에 이번 시즌을 포기할 수도 있는 상황까지 몰리고 있다.
토론토는 지난 25일까지 시즌 25승 28패 승률 0.472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처져있다.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격차는 벌써 10경기에 달한다.
물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격차가 0.5경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계속해 부상자가 발생하며, 팀이 한순간에 붕괴될 수 있는 위기까지 몰린 것. 특히 에이스의 이탈은 매우 치명적이다.
메이저리그 8년 차의 시즈는 부상 전까지 시즌 11경기에서 62이닝을 던지며, 3승 3패와 평균자책점 3.05 탈삼진 92개를 기록했다.
이는 탈삼진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2위이자 아메리칸리그 1위. 하지만 시즈는 이번 부상으로 한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못할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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