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의 '냉소적 선언'…우승 못 한 레이커스, 실패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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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가 LA 레이커스에서의 첫 시즌을 되돌아보며 ‘우승 지상주의‘를 명확히 했다.
지난 시즌 돈치치는 경기당 33.5점, 8.3어시스트, 7.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년 만에 다시 30점 고지를 밟았다. 그의 압도적인 기량에 힘입어 레이커스는 서부 4위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으나, 1라운드에서 휴스턴을 꺾은 뒤 2라운드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 4전 전패(스윕)를 당하며 충격적인 탈락을 맛봤다.
특히 돈치치에게 이번 포스트시즌은 뼈아픈 경험이었다. 정규시즌 막판 당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시리즈를 통째로 결장해야 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전력이었다면 레이커스가 그토록 허무하게 무너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짙게 남았다.
최근 아쉽게 시즌을 마친 소회를 밝힌 돈치치는 "숨기지 않겠다. 우승하지 못한다면 그 시즌은 실패한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우리 팀은 부상으로 운이 따르지 않았고, 나 역시 그중 한 명이었다. 3월에는 정말 좋은 농구를 보여줬지만 결국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며 "다음 시즌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우리에게는 더 나은 시즌이 되기를 바란다"고 재도전을 다짐했다.
결국 레이커스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돈치치가 제 컨디션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과연 돈치치는 다음 시즌 한층 건강하고 강력한 모습으로 레이커스를 정상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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