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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함께한 조별리그 탈락만 세 번…‘황금 세대’ 빛을 보지 못한 한국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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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18회 작성일 26-06-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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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손흥민의 네 번째 월드컵이 조별리그 탈락으로 막을 내렸다. 그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지만, 선수 생활 후반부에 접어든 만큼 아쉬움이 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최종 34위에 머물렀다.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대회에서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체코전 승리(2-1)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멕시코(0-1), 남아프리카공화국(0-1)에 연달아 패하며 조 3위에 그쳤다. 각 조 3위 상위 8개 팀에 들지 못해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다.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6년 북중미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다. 유일한 16강 진출은 2022년 카타르 대회였다.

홍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손흥민을 체코·멕시코전 선발로 기용했으나 조기에 교체했고, 남아공전에서는 후반 조커로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한국인 월드컵 최다 득점 단독 1위 등극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한국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유럽파를 두루 갖춘 이른바 ‘황금 세대’를 구축했지만, 2022년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회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다음 월드컵에서 손흥민은 37세가 된다. 그는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단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전성기를 함께한 한국 축구가 4번의 월드컵 중 3번을 조별리그에서 마감한 점은 씁쓸한 숙제로 남았다.



손흥민과 함께한 조별리그 탈락만 세 번…‘황금 세대’ 빛을 보지 못한 한국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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