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귀국 앞두고 인천공항 경비 대폭 강화…경찰 110여 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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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기 탈락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귀국하는 가운데, 인천공항경찰단이 홍명보 전 감독을 겨냥한 살해 협박 글이 온라인에 게시되고 입국장에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경비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찰단은 30일 새벽 홍 전 감독과 선수단 입국 시간에 맞춰 인천경찰청 기동대 3개 제대와 공항경찰단 인력 등 총 110여 명을 인천국제공항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홍 전 감독 등이 탑승한 항공편은 30일 오전 3시 34분쯤 도착합니다.
경찰은 입국장 주변 일반 시민과 선수단 동선을 최대한 분리하고, 다른 입국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또한 물건 투척이나 폭행, 업무방해 등 불법 행위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대표팀 측이 경찰에 별도의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은 아니지만, 경찰은 협박성 게시글 발생에 따라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 인력 투입도 검토 중입니다. 공항경찰단 관계자는 "인력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귀국하는 선수는 홍 전 감독을 비롯해 조현우,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백승호, 김문환, 이강인, 설영우 등 8명입니다.
홍명보 귀국 앞두고 인천공항 경비 대폭 강화…경찰 110여 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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