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홍명보 감독, 신변 위협에 한국 떠나야 했다" 도 넘는 비난 여론에 외신 경악…"조별리그 탈락이 국가에 큰 충격 안겨" > 꿀픽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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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홍명보 감독, 신변 위협에 한국 떠나야 했다" 도 넘는 비난 여론에 외신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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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208회 작성일 26-07-05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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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Hong Myung-Bo)
 

[골닷컴] 배웅기 기자 = 홍명보(57)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둘러싼 비난 여론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코페'는 3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은 국가에 큰 충격을 안겼다. 대회 이후 사임한 홍명보 감독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최대한 눈에 띄지 않으려 했고, 취재진 앞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조명했다.
 

매체는 "홍명보 감독에게는 매우 힘든 며칠이었다. 그는 살해 협박을 받았고, 자신의 신변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으로 떠날 수밖에 없었다"며 "귀국 역시 순탄치 않았다. 선수단은 매우 적대적인 분위기 속에서 귀국했고, 홍명보 감독은 가장 큰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일부 매장에서는 홍명보 감독의 출입을 금지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명보 감독은 살해 협박과 본인 및 가족을 향한 신변 위협에 결국 미국으로 떠나야 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도피성 출국'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계 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애초 홍명보 감독은 2026 월드컵 이후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계획이었다. 다만 예정대로 미국에 머물 경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청문회 참석 여부는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한국의 2026 월드컵 탈락 후폭풍이 거세다. 한국은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무패(10경기 6승 4무·승점 22)로 본선 진출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는 2-1 역전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상 0-1 패)에 연이어 패하며 3위(1승 2패·승점 3)로 밀려났다.
 

각 조 3위 간 경쟁에서도 10위로 추락해 짐을 쌌다. 한국이 32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안에 들기 위해서는 아홉 가지 경우의 수 중 세 가지가 충족돼야 했다. 그러나 한 가지만 이뤄졌고, 나머지 여덟 가지 경우의 수는 모두 소멸했다. 결국 홍명보 감독이 책임을 통감하고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은 홍명보 감독의 입국 전부터 수백 명의 팬과 유튜버로 붐볐다. 인천경찰청 역시 돌발 상황을 대비해 무려 160명에 달하는 경찰을 공항에 배치했다. 이후 홍명보 감독이 입국장에 들어서자 수많은 팬이 "나가", "한국에서 꺼져", "나가 XX라" 등을 외쳤다.
 



[북중미 월드컵] "홍명보 감독, 신변 위협에 한국 떠나야 했다" 도 넘는 비난 여론에 외신 경악…"조별리그 탈락이 국가에 큰 충격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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