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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아라에즈…6년 만에 터진 ‘83경기 타율 0.320↑’ 쌍포, 그러나 미소 짓기엔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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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72회 작성일 26-07-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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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간판 타자 이정후(28)와 루이스 아라에즈(29)가 올 시즌 팀의 83번째 경기를 소화한 시점에서 나란히 타율 0.320을 웃도는 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한 팀 내에서 두 명의 타자가 동시에 이 페이스를 유지한 사례다.

지난달 29일(한국 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맞대결은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83번째 경기였다. 이날 이정후는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고, 아라에즈는 2번 타자 2루수로 나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22, 아라에즈는 0.324로 집계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지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2루수 아라에즈(.324)와 외야수 이정후(.322)는 2019년 콜로라도 로키스의 찰리 블랙몬과 놀런 아레나도 이후, 팀 개막 후 83경기 기준으로 최소 0.320 이상을 때린 첫 번째 팀 동료 조합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같은 날 이 기록을 조명하면서 “샌프란시스코가 전체적으로 아쉬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도 두 선수는 개인적으로는 알찬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자이언츠의 스타 아라에즈는 이정후와 더불어 생산적인 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동료로서 역사적 궤적을 함께 쓰고 있다”고 평했다.



하지만 클러치포인트는 ‘냉정한 시선’도 함께 제시했다. “전체 팀 성적을 들여다보면 아라에즈와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다소 침체된 시즌 속에서 타격 기계와 같은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블랙몬과 아레나도가 같은 해에 71승 91패를 기록했을 당시 콜로라도 역시 승리로 연결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자이언츠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이들의 호성적이 팀 승수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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