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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 2군 맹활약에도 1군 복귀는 아직…성적과 연봉 모두 부담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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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댓글 0건 조회 176회 작성일 26-07-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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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포수 유강남이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지만, 1군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유강남은 지난 6월 1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후 줄곧 2군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6월 28일 울산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대타로 나서 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도 0.367을 유지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타격감만 놓고 보면 1군 복귀를 기대할 만한 성적이다. 다만 현재의 상승세를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만큼, 선수 입장에서는 빠른 콜업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좋은 흐름이 이어질 때 기회를 얻는 것이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강남에게는 경기력뿐 아니라 경제적인 부담도 적지 않다. 올 시즌 연봉은 7억 원이며, KBO 규약에 따르면 연봉 3억 원 이상인 선수가 부상 등이 아닌 성적 부진을 이유로 2군에 내려갈 경우 일정 금액이 감액된다.

규정상 해당 선수는 연봉의 30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의 절반이 2군 등록 기간 동안 하루 단위로 차감된다. 이를 유강남의 연봉에 적용하면 하루 약 117만 원 수준이 줄어드는 셈이다. 현재까지의 2군 체류 기간과 이전 등록 말소 기간을 합산하면 감액 규모는 약 3천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물론 연봉이 선수의 가장 큰 목표는 아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 2군 생활이 이어질 경우 경기 출전 기회는 물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현재 롯데는 손성빈이 주전 포수 역할을 맡고 있다. 손성빈이 예비군 훈련으로 두 경기에 결장하는 일정이 있었지만, 김태형 감독은 유강남을 1군으로 불러들이지 않았다.

이는 단순히 백업 포수 역할을 맡기기보다는, 확실한 주전 자원으로 판단되는 시점에 복귀시키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반대로 말하면 아직은 감독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김태형 감독은 앞서 유강남의 공격과 수비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특히 타격 침체와 함께 수비에서의 경기 운영 부분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시각을 드러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결국 1군 복귀의 열쇠는 감독의 신뢰를 다시 얻는 데 있다. 타격감을 유지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그리고 다시 1군 무대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유강남, 2군 맹활약에도 1군 복귀는 아직…성적과 연봉 모두 부담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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