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선수들, 월드컵서 졌으면…" 모리뉴의 조기 합류 희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7-11 12:00 조회 175 댓글 0본문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복귀한 조세 모리뉴 감독이 "소속팀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탈락해 최대한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던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최근 한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솔직히 레알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졌으면 좋겠다. 그래야 휴가를 마치고 프리시즌에 더 빨리 합류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웃어 보였다. 인터뷰 분위기를 밝게 만들려는 농담이었지만, 핵심 전력을 빨리 불러모아 훈련하고 싶다는 그의 간절한 속마음도 엿보였다.
2010~2013년 레알을 이끌며 리그·컵대회 우승의 기틀을 닦았던 모리뉴 감독은 지난달 12일, 13년 만에 다시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두 시즌 무관의 한을 풀고 반등을 노리는 레알로서는, 오는 13일 예정된 첫 훈련부터 주축 선수들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상황이다.
모리뉴의 바람은 일부 현실이 되고 있다. 튀르키예의 아르다 귈러, 우루과이의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20~22일경 훈련 2주차부터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독일의 안토니오 뤼디거 역시 32강전에서 짐을 쌌기에 7월 내 복귀가 유력하다. 여기에 16강에서 브라질·포르투갈이 탈락하면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엔드릭, 베르나르두 실바까지 월드컵 일정을 조기 마쳤다.
반면, 여전히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 중인 레알 선수도 7명이나 된다. 주드 벨링엄(잉글랜드), 마르크 쿠쿠레야(스페인), 브라힘 디아스(모로코), 티보 쿠르투아(벨기에), 킬리안 음바페·이브라히마 코나테·오렐리앵 추아메니(프랑스)가 그 주인공이다.
음바페는 대회 7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올랐고, 벨링엄은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대표팀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이 많다는 점은 모리뉴에게 반가운 일이지만, 동시에 이들을 빠르게 팀 전술에 녹여내야 한다는 숙제도 안겼다.
"레알 선수들, 월드컵서 졌으면…" 모리뉴의 조기 합류 희망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