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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올여름 떠나길 바라는데…’ 지지부진한 협상에 잔류 가능성 커진 ‘韓 국가대표 미드필더’ 배준호 일단은 훈련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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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8-15 20:41 조회 1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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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Bae Jun-Ho)
 

배준호(22·스토크 시티)가 올여름 잔류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프랑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산티 아우나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스토크 시티와 올림피크 리옹 간에 배준호 이적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은 없는 상황”이라며 “배준호는 오늘 아침 훈련에 참석했다. 다만 그는 여전히 올여름 떠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아우나 기자에 따르면 스토크 시티는 현재 배준호의 이적료로 보너스 옵션 포함 최대 600만 유로(약 98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재정난으로 인해 자금이 제한적인 올림피크 리옹은 350만 유로(약 57억 원)를 제안이 거절당한 이후 더는 상향된 제안을 보내지 않고 있다.
 

배준호에게 그나마 긍정적인 점은 현재 몇몇 구단들이 주시하고 있다. 구체적인 구단명이나 관심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만약 배준호를 주시하는 몇몇 구단들이 이적료 600만 유로를 제안한다면, 배준호는 올여름 스토크 시티를 떠날 수 있을 전망이다.
 

2선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배준호는 뛰어난 발기술과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온 더 볼에서 강점을 보이는 미드필더다. 또 정교한 킥력과 넓은 시야를 앞세워 위협적인 기회를 만드는 데도 능하다. 유사시에 직접 득점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췄다.
 

청소년 시절 ‘고교 랭킹 1위’ ‘천재 미드필더’ 등 여러 수식어가 따라붙었던 배준호는 2022년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통산 28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이런 배준호의 진가를 알아본 스토크 시티가 2023년 이적료 200만 유로(약 32억 원)를 투자해 영입했다.
 

스토크 시티 유니폼을 입으면서 유럽 진출에 성공한 배준호는 빠르게 연착륙하며 단숨에 주전으로 입지를 굳히더니 빼어난 활약상 속 ‘스토크의 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지금까지 모든 대회에서 135경기 동안 8골·15도움을 기록 중이다.
 

빛나는 퍼포먼스 속 배준호는 2024년 태극마크도 달았다. 이후 지금까지 A매치 13경기에 출전해 2골·5도움을 올렸다. 특히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26명)에도 발탁됐다. 다만 개막을 코앞에 두고 평가전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아쉽게도 출전까진 이어지지 못했다.
 

한편, 2023년 스토크 시티에 입단한 배준호는 당시 4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기간이 2027년까지로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스토크 시티는 배준호를 붙잡길 원해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배준호는 올여름 새로운 도전을 원하면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올여름 떠나길 바라는데…’ 지지부진한 협상에 잔류 가능성 커진 ‘韓 국가대표 미드필더’ 배준호 일단은 훈련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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