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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때 잘하지! '3경기 무승'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이 그립다…"우리가 많은 우승 차지한 건 LEE 같은 선수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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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8-30 06:29 조회 1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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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Lee Kang-In)
 

[골닷컴] 배웅기 기자 = 루이스 엔리케(56)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올여름 팀을 떠난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언급했다.
 

PSG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LOSC 릴과 2026/27 리그 1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21분과 후반 39분 각각 하콘 아르드나르 하랄손과 딜란 바콰에게 실점을 내준 PSG는 후반 추가시간 비티냐와 마르퀴뇨스의 연속골이 터지며 가까스로 승점 1을 얻었다.
 

이날 무승부로 PSG는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 수렁에 빠졌다. RC 랑스와 2026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0-1로 패한 데 이어 스타드 렌, 릴과 모두 2-2로 비기며 체면을 구겼다. 분명 '디펜딩 챔피언'답지 않은 모습이다.
 

경기 전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엔리케가 이강인의 이름을 꺼내 화제가 됐다. 이강인은 올여름 PSG에서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아틀레티코에 둥지를 틀었다. PSG로서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오른쪽 윙어 등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활약한 이강인의 존재가 그리울 수밖에 없다.
 

당시 엔리케는 일부 핵심 자원의 로테이션이 더 많은 선수를 기용하기 위한 의도인지 묻는 질문에 "많은 이가 선수를 주전과 교체 자원으로 나누고 싶어 한다. 다만 우승 트로피는 개인이 아닌 팀으로서 따내는 것"이라며 "우리가 많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AC 밀란), 브래들리 바르콜라 같은 선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열한 명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나는 매우 열린 마음을 갖고 있고,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는 선수라면 누구든 뛸 수 있다. 나는 경기마다 최고의 선수를 선택할 뿐"이라며 "여러 대회를 우승하기 위해서는 열한 명이 아닌 스물세 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강인은 지난 2023년 여름 RCD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한 뒤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하지는 못했다. 리그 1에서는 꾸준히 경기에 나섰지만, 가장 비중이 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엔리케에게 외면받기 일쑤였다. 이는 이강인이 이적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PSG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이강인은 이제 아틀레티코에서 '주연'으로 날아오르고 있다. 이강인은 20일 말라가전(2-0 승리)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신고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24일 비야레알전(2-2 무승부)에서도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며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있을 때 잘하지! '3경기 무승'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이 그립다…"우리가 많은 우승 차지한 건 LEE 같은 선수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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