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박! '국가대표 윙어' 엄지성, 더비전 1골 1도움 폭발→3-0 대승 견인…공식 POTM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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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8-30 07:32 조회 109 댓글 0본문
엄지성 (Eom Ji-Sung)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엄지성(24)이 스완지 시티의 대승을 이끌었다.
스완지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영국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 2026/27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조셉 오포쿠, 엄지성, 호나우지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 행진(2승 1무)을 질주하며 3위(승점 7)에 자리했다. 반면 더비는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치며 21위(승점 1)로 추락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엄지성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나선 엄지성은 전반 3분 박스 안 컷백으로 오포쿠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전반 44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했다.
엄지성은 직전 스토크 시티전(2-1 승리)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0-0 무승부)에서는 모두 교체 출전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더비전에서는 만 점짜리 활약을 펼치며 내달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발끝을 예열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엄지성은 1골 1도움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88%(23/26), 볼 터치 50회, 지상 경합 성공 4회, 유효 슈팅 2회), 볼 회수 3회, 기회 창출 2회, 공중 볼 경합 성공 2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8.8을 받았다. 스완지 선정 POTM(Player Of The Match·최우수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비토르 마투스 스완지 감독 역시 대승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투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치러야 할 경기가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빠른 선제골 덕에 경기에 보다 안정적으로 임할 수 있었다. 이후 더비의 공세에 밀리기도 했지만, 우리는 수비 간격을 좁히고 집중력을 유지했다.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한 뒤에는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경기 운영을 해 나갈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경기력에 정말 만족하지만,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 그럼에도 시즌 초반부터 이러한 경기력을 보여 준 모든 선수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몇 년 중 가장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스완지는 이번 시즌 9년 만의 프리미어리그(PL) 무대 복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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