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투레, PSG에 1-6 완패 후 극찬…“루이스 엔리케의 PSG는 기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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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9-10 12:40 조회 136 댓글 0본문



야야 투레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압도적인 경기력에 고개를 숙였다. 1-6으로 크게 패했지만 상대의 전력을 인정하며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슬로반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PSG에 1-6으로 무너졌다.
PSG는 전반부터 슬로반을 몰아붙였다. 우스만 뎀벨레가 두 차례 골망을 흔들었고 페란 토레스도 득점에 가세했다. 토레스는 후반에도 두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파비안 루이스까지 득점했다. 슬로반은 후반 13분 술레이만 카마라의 만회골로 한 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경기 후 투레 감독은 결과에 대한 아쉬움보다 상대와의 격차를 인정했다.
그는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우리가 배우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PSG는 모든 면에서 우리보다 뛰어났다.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확인했고, 앞으로 필요한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PSG의 조직력을 높게 평가했다. 투레 감독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구축한 팀을 두고 “하나의 기계 같다”고 표현했다.
이어 “후방부터 전방까지 모든 것을 갖춘 팀이다. 경기장 모든 구역에서 강하고 선수들이 하나로 움직인다. 항상 수적 우위를 만들어낸다”며 PSG의 완성도를 강조했다.
PSG의 UCL 3연패 가능성도 언급했다. 투레 감독은 “오늘 PSG는 우리에게 너무 강했다. 다시 이 트로피를 차지하는 데 가까이 다가갈 팀”이라며 “뎀벨레를 비롯한 선수들의 경기력은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PSG는 세 번째 우승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패에도 슬로반 선수들을 감쌌다. 그는 “우리 선수들도 모든 것을 쏟아냈다. 하지만 솔직히 전력 차이가 상당히 컸다”며 “이런 팀을 상대로 경쟁했다는 사실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득점을 기록한 카마라에게도 박수를 보냈다. 카마라는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PSG 골문을 열었다.
투레 감독은 “카마라는 훌륭했다. 아직 어린 선수이며 UCL 첫 경기였다”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누누 멘데스를 상대했다. 상대 수준이 워낙 높아 경기를 분석하기도 쉽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패배를 통해 팀이 성장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투레 감독은 “우리는 아직 크게 발전해야 하지만 어린 팀이고 시간이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 경기다.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런 수준의 팀과 맞붙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가 어느 정도까지 올라가야 하는지, 얼마나 많은 헌신이 필요한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PSG는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팀 중 하나다. 오늘 경기는 상대의 수준뿐 아니라 현재 우리 팀의 위치까지 확인하게 해준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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