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가차르, 부엘타 낙차 부상으로 시즌 아웃…세계선수권 포함 잔여 일정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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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황제’ 타데이 포가차르(28)가 부엘타 아 에스파냐 8스테이지에서 발생한 낙차 부상으로 2026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UAE 팀 에미레이츠-XRG는 5일(현지시간) “포가차르가 뇌진탕과 경추·쇄골 골절로 수술을 받았으며,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잔여 일정을 소화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는 몬트리올 세계선수권, 슬로베니아 유럽선수권, 일 롬바르디아 등에 불참한다.
포가차르는 이번 부엘타에서 기권하며 그랜드투어(투르·지로·부엘타) 10번 출전 중 처음으로 완주에 실패했다. 앞서 지로와 투르에서 우승한 그는 부엘타까지 제패하면 3대 그랜드투어를 모두 석권하는 9번째 선수가 될 수 있었으나 다음 기회로 미뤘다.
강력한 경쟁자 요나스 빙에고르(덴마크)도 투르 드 프랑스에서 쇄골 골절로 시즌을 접었다. 부엘타에서는 엔릭 마스(스페인)가 14스테이지까지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포가차르, 부엘타 낙차 부상으로 시즌 아웃…세계선수권 포함 잔여 일정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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