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복합 부상에 IL 기로…로버츠 "3일 이상 결장은 잘못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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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9-11 15:19 조회 114 댓글 0본문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연이은 부상 악재로 부상자 명단(IL) 등재 기로에 섰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목 통증에 시달리는 오타니의 IL 등재 여부를 두고 다저스 구단이 신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며 사흘간 휴식을 취했다. 메이저리그 규정에 따라 IL 등재는 최대 3일까지 소급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저스는 더 이상 로스터에 남겨둘지 아니면 공식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릴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3일이 지났는데도 계속 뛰지 못한다면 잘못된 판단"이라며 깊은 고심을 내비쳤다.
오타니의 부상 신호는 시즌 중반부터 나타났다. 6월 다리 불편함을 호소한 데 이어 왼쪽 무릎 통증이 악화하면서 7월 4일 이후로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타석에서도 오른쪽 이두근과 목 통증이 겹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지난달 9일 투구 프로그램을 재개한 이후 타율 0.204(93타수 19안타), OPS 0.704, 삼진 32개를 기록하며 예전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오타니가 올 시즌 다저스에 미친 영향력은 여전히 절대적이다. 타자로서 타율 0.279, 30홈런, OPS 0.906을 마크했고, 투수로서도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의 성적을 거뒀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는 다저스로서는 핵심 전력인 오타니의 거취가 향후 팀의 행보를 좌우할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다저스 오타니, 복합 부상에 IL 기로…로버츠 "3일 이상 결장은 잘못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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