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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흔들렸다…야마구치에 2게임 18-21 허용, 한일전 승부는 3게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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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늬우스 작성일 26-09-27 16:17 조회 1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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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야마구치 아카네의 거센 반격에 한 게임을 내주면서 한일전 승부가 마지막 게임으로 향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체전 준결승 한국과 일본의 1단식에서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와 맞붙었다.

첫 게임은 안세영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안세영은 안정적인 수비와 정확한 코너 공략을 앞세워 야마구치를 21-9로 제압했다.

하지만 2게임 들어 경기 양상이 달라졌다. 야마구치는 초반부터 빠른 템포로 공격을 전개하며 안세영을 흔들었다. 6-2까지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안세영에게는 비디오 판독 변수도 발생했다. 2게임에서 두 차례 판독을 요청했지만 모두 판정이 뒤집히지 않으면서 이후에는 비디오 판독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야마구치 역시 왼쪽 새끼손가락에서 출혈이 발생해 치료를 받는 등 변수가 있었다. 안세영은 이를 틈타 추격에 나섰고 8-8, 9-9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인터벌 직전 다시 점수를 내주면서 9-11로 뒤진 채 휴식에 들어갔다.

후반에도 안세영은 포기하지 않았다. 강한 랠리를 이어가며 야마구치를 압박했고 17-17, 18-18로 두 차례 동점을 만들었다.



18-18에서는 양 선수가 긴 랠리를 펼치며 치열하게 맞붙었다. 안세영이 몸을 던져 수비하고 야마구치도 공격을 받아내는 장면이 이어졌다. 그러나 안세영의 라인 공략이 아웃으로 판정되면서 다시 흐름이 야마구치에게 넘어갔다.

이어 야마구치의 헤어핀이 네트에 맞고 안세영 코트에 떨어지는 행운까지 따랐다. 야마구치는 결국 21-18로 2게임을 가져갔다.

이로써 두 선수의 게임 스코어는 1-1이 됐다. 안세영은 국제대회에서 14경기 만에 처음으로 한 게임을 내줬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20년 만에 열린 여자단체전 한일전은 단식과 복식을 번갈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단식부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팽팽한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안세영과 야마구치의 최종 승부는 3게임에서 결정된다.


안세영 흔들렸다…야마구치에 2게임 18-21 허용, 한일전 승부는 3게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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